보름 일정으로 캐나다에 다녀옵니다. 대외적으로는 동생이 보고싶어서, 실제는 캐나다로 보내는 택배비가 많이 들어 짐꾼으로 갑니다. 캐나다 남자가 그다지 잘생기지 않다는 동생의 얘기를 듣고나니 설레이는 감정같은 건 거의 없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잘생긴 일본남자를 기대해봐야죠. 그래도 동생의 아파트 맞은편에 개념없이 나체로 돌아다니는 남자가 둘이나 있다고 하니, 벌거벗은 못난이를 보는 프렌즈의 기분은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남자가 벌거벗은 예쁜이이라면 더 좋겠네요. 후후후..

사진기와 노트북을 가지고 가니 (네, 이참에 노트북을 샀습니다.) 무선인터넷만 잘 되면 중간중간 연락이 될 듯도 싶습니다. 어제는 구글토크를 이용한 전화연결도 해봤는데 수신감도가 좋아 만족했어요. 이걸로 국제전화비를 아낄 수 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만 한동안 한국음식을 못먹는다는 생각이 일주일 정도 과식했더니 속이 안좋아요. 더구나 배가 아픈 상태에서도 매운 음식이 몹시 땡겨서 저녁도 과식하고 말았습니다. 소화제를 먹었으니 내일까지는 괜찮아져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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