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있는 대학교에 밤마실을 가곤한다. 먹을 걸 시켜먹을 수도 있고 방학이라 사람이 없어서 조용히 얘기를 나누기에 좋은데, 딱 한가지. 모기가 극성이다. 문제는 이놈의 모기가 짧은치마 긴바지 가릴 것 없이 발바닥만 물어댄다는건데... 하루는 하도 신경질이나서 동생에게(동생이 이 학교에 재학중이다.)"어째서 너네학교 모기는 이렇게 발에만 물어대는데?"라고 물으니 함께 발을 벅벅 긁어대고 있던 동생이 그런다.

"냄새가 나니까."

아.

아,. :: 2007/07/29 21:07 주절주절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