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라고 생각하십니까? 누군가가 자기가 좋아하는 커플링으로 소설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적어주지 않아 서운하십니까? 너무너무 싫은데도 어쩔 수 없이 리버스 된 소설을 읽은 아픈 기억이 있으십니까? 어쩔 수 없이 나라도 적어야겠다고 워드패드에 끄적거리다 쪽팔려서 지워버린 경험이 있으십니까?

여러분을 위해 과학이 있습니다.

'소설쓰는 로봇'

원하는 인물, 원하는 배경, 원하는 단어, 원하는 체위만 넣어주면 로봇이 알아서 소설을 써드리는 세상이 올겁니다. 우리가 바라는 글이 발단, 전개, 그딴 거 필요없이 절정, 결말만 있으면 되는 종류라도 상관없습니다. 놀아줘!!!라며 허벅지를 찌를 필요도, 누가 나 대신 소설 좀 써줘!! 라고 절규할 필요도 완결내지 않는 게으른 작가를 원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쩌면 그 작가의 소설을 입력하기만 하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이어줄지도 몰라요. 로봇과 함께 커플링을 논하면서 둘이서 릴레이 소설을 적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혼자놀기는 계속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외롭진 않을거에요.

네, 돈만 있으면 이 모든 게 가능합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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