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남자로.

내가 기억하는 조셉 고든 레빗의 모습은 저런거였다. 주어러에서 알렉 볼드윈의 볼모가 되는 데미 무어의 어린 아들이나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의 애늙은이.
그런데, 마냥 나보다 어린 줄만 알았던 이 동갑내기 배우가 이제는 완연한 남자가 되었더라.
얼마전 킹콩에서 제이미 벨이 파릇한 청년이 되어 갑판장님과 뜨거운 부자애를 불태울 때도 느꼈지만 세월이란 모르는 새에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구나.


그런데 이 녀석.
섹시한 이미지를 풍기는 깊이있는 성인연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게 요즘의 게이영화라지만 참 많이도 찍어준다. manic, mysterious skin, latterdays...이 녀석을 남자로 (그리고 배우로 키운 건) 8할이 게이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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