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새 달달해서 속이 울렁거릴 정도의 야오이가 너무 땡겨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이런 걸 보게 될 줄을 몰랐다. 일본에서 고이즈미 동인지가 나왔을 때 고이즈미를 완전 미소년 수로 그려놨길래 "이게 무슨 짓이야! 고이즈미는 조낸 귀축공이라고!!!"라며 절규했는데 저 모습을 보니 확실히 한국축구는 한국이 제일 잘 알고, 고이즈미는 일본애들이 그래도 우리보다는 안다, 는 말이 맞는가보다. 완전히 노예수.
부시-고이즈미 ‘Love me tender’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도쿄 이춘규특파원|“미국이 서부영화의 보안관과 다른 점은 악에 맞설 때 혼자가 아니라는 점이다. 일본은 항상 미국 편이다.”9월 퇴임을 앞두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마지막 정상회담을 위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만찬에서 ‘닭살 돋는’ 발언으로 일관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어 2001년 첫 정상회담때 ‘캐치볼’을 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우리 둘은 신뢰의 캐치볼을 계속해 왔다.”고 영어로 인사했고 이에 부시 대통령은 “오늘 밤, 친구를 맞았다. 총리는 낙관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다. 위대한 나라는 국제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결의를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밀월 분위기를 한층 돋운 것은 엘비스 프레슬리였다. 두 정상은 환영식과 공동 기자회견, 만찬 등에서 엘비스의 노래를 줄곧 들먹였다. 부시 대통령은 회견을 시작하면서 히트곡 제목 ‘너무 잔인하게 굴지 마세요(Don‘t be creul)’를 인용하는 너스레를 떨었고 고이즈미 역시 회견을 마치면서 “미국인들이 ‘나를 부드럽게 사랑해준 것(Love me tender)’에 감사한다.”고 답했다.
부시 대통령은 퇴임 선물로 고이즈미 총리에게 주크박스(버튼을 누르면 음악을 선곡해 들려주는 장치)를 선물로 건넸다. 고이즈미 총리는 “내가 이 주크박스로 가장 먼저 들을 노래는 ‘널 원해, 네가 필요해, 널 사랑해(I Want You.I Need You.I Love You)’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고 답례 선물로 전동 자전거를 건넸다.
그는 지난해 선진 7개국·러시아(G8) 정상회의때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주최한 부시 대통령 생일 축하연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두 사람은 30일 함께 엘비스가 생전에 살았던 테네시주 멤피스의 저택 그레이스랜드를 찾았다.
한편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는 부시의 고향인 텍사스산 ‘고베 비프’가 나왔다. 고베 비프는 일본에서 맥주를 먹여 키우는 고급 쇠고기. 부시 대통령은 회견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다시 수입하기로 한 데 감사드린다.”며 “일본 국민들이 우리 쇠고기 맛을 좋아할 것”이라고 말해 일본측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원문: http://www.kdaily.com/news/newsView.php?id=20060701014008
주인님, 저는 주인님거예요. 마음대로 하세요. 부드럽게 사랑해주세요...;;;
아침부터(아니...늦었지만) 제일 처음 보게 된 기사가 이거라니 대략 난감.
그런데 부시는 대체 그 얼굴로 무슨 매력이 있어서 각국마다 러브 액츄얼리한 애인을 두고 있는걸까? L word에서 앨리스가 말한대로 우리는 그의 성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건가? 정말로 우리는 클린턴의 성기가 어쩐 모양으로 휘어졌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용도로 누구에게 쓰였는지 소상히 알고 있으면서 부시의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그의 외향이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관심따위 가지고싶지도 않았는지도 모르지만, 사태가 국제적 야오이로까지 나오니까 관심을 안가질 수가 없다. 어쩌면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미국식 농담처럼 '텍사스에서는 모든 게 커'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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